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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 등장인물(배우) :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 영화를 보러 가기도 전에 이병헌의 연기력은 도저히 깔 것이 없다는 소문을 듣고 영화를 보러 갔다.
역시는 역시다.
이병헌의 미친 연기력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등장인물의 심리와 생생함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 우리나라의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많이 등장한다
4.19 혁명, 5.16 군사 쿠데타, 부마 민주 항쟁, 박정희 대통령 암살 까지....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정권에 대한 반발로 김영삼 대통령을 축으로 축으로 부산/마산 민주 항쟁이
벌어졌다.
영화 속 내용처럼 탱크를 몰고 가서 밀어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민주항쟁은 광주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김재규의 박정희 대통령 암살로 인하여 역사적 큰 흐름이 바뀌었다.
영화 속 마지막에
참모총장과 함께 김재규가 군으로 향하지 않고, 남산으로 갔으면 역사가 달라졌을까?
주인공은 영화 제목처럼 남산의 부장들이 주인공이며, 그 정점에는 마지막 중앙 정보부장인
김재규가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친구이자 후배로 일본군 훈련부터 6.25 참전까지 함께 했다.
특히나 박 대통령이 병참 기지에 있던 것과 달리 최전방에 참전했으며 둘 다 교사 출신에 육사 출신으로
그 어떤 사람보다 끈끈했다.
김재규는 혁명에 참가하지 않았다.
김재규는 1977년에 대통령 직선제를 이미 박정희 대통령에게 건의했었고, 긴급조치 9호 해제도
요청했을 만큼 대통령에게 직언을 하는 위치였다.
하지만 그 위치는 차지철의 등장으로 어려워졌다.
둘의 사이는 최태민 사건이 영향이 깊었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다루지 않았다.
(차지철은 최태민에 대한 신뢰를, 김재규는 최태민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다.)
가장 장기 중앙 정보부장은 김형욱이었다.
곽도원이 연기한 박용각이 바로 김형욱이다. 박 대통령의 유신을 완성했으며 개인 영달과
김영삼 질산 테러와 각종 민주인가 테러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다.
나중에 미국으로 망명해서 박정희 정권의 참상을 밝혔고, 프랑스로 잠깐 들렸지만,
그 이후로는 행방불명되었다.
그의 죽음에는 몇 가지 설이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차지철에 의해 몰래 송환되어 죽었다는 소문
영화처럼 프랑스 근교에서 살해되었다는 소문
영화에서처럼 김재규가 한 개 아니라 차지철이 진행했다는 소문이 중론이며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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