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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1984 영화 감상 및 후기

블라블라 Blah Blah 2021. 1. 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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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20.12.23.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51분
배급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2020.01.04
퇴근 후, 회사 동료분들과 함께 원더우먼 1984를 봤다.
2020년 12월 23일 개봉한 DC 히어로 블록버스터 영화다. 보기 전부터 평점이 높지 않았기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코로나가 심함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러 간 우리들은 용자....
5인 이상 모임 제한이기 때문에 딱 4인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관에 가면 꼭 함께 해야 하는 팝콘은 영화를 보면서 먹을 수 없다고 해서 미리 다 먹고 ㅠㅠ 들어갔다.

함께 간 4 사람의 이니셜을 받은 IMAX 2D 모바일 티켓이다. 1000원으로 주면 이렇게 티켓을 예쁘게 받을 수 있다.

이것은 모바일티켓 후면 사진이다.

IMAX 2D 영화에 대한 감상을 시작하겠다. 영화 시작하기 전 IMAX라는 광고 문구와 카운트 다운하는 영상미에 놀랐다.
기본적으로 스크린의 크기가 굉장히 컸다. 앞 옆 위아래 오른쪽 왼쪽 모든 방향에서 영상미가 꽉 찬 느낌이다. 
회사 선배께서 영화는 IMAX로 꼭 봐야 한다고 추천을 해줬는데, IMAX를 보는 이유가 있는 듯싶다..
부산에는 서면 CGV 에 IMAX 관이 있다. 여기보다 더 큰 곳이 있는데 
한군대는 용산에 있고, 또 다른 한군대는 울산에 있다고 한다.
어벤저스 END GAME이나 인피니티 워를 IMAX로 본 사람들은 다들 지렸다는 소문이 ㄷㄷㄷㄷ

서론이 길었네.
영화 자체의 내용과 결말은 보면 알겠지만 뻔한 스토리다.
다만, 만화의 빌런과 원작의 내용을 살리려고 하다 보니 아쉬웠던 점이 있는 것 같다.
제일 초반에 다이애나의 어린 시절 경기하는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다. 그리고 재밌었다.
중반부에는 루즈하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보고 나서는 재밌었다는 느낌이 크다.
아쉬웠던 점은 블록버스터의 시원시원한 액션 장면이 없었다는 것과 뭔가를 보여줄 만하면 짧게 끊어진듯한
묘한 느낌이 드는 게 아쉬웠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영화를 소개해놨네.
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단지 원더 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만 빼고는. 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오는데… 지나친 풍요로움이 과잉이 되어 또다시 위협받는 인류, 위태로운 세상에 오직 원더 우먼만이 희망이다! 그 어떤 적도 피하지 않는다!

영화를 다 보고 나오니, 카운터에서 기념품을 줬다.
FILM MARK와 IMAX LENTICULAR CARD를 받았다. 추가로, 오로라민 C 10개들은 1박스도 받았다. 왜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혜자네. 여러 가지 사은품도 받고 기분 좋게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코로나로 어디 가기도 무섭고 힘들고 어려운 이 시국에 4인 팟으로 조심스럽게 차로 이동해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은 좋은 추억이었다. 영화관내에 손님도 없어서, 오히려 더 안전했던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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