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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앙's Story

싱크대 인테리어 작업

by 블라블라 Blah Blah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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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에 작성한 글입니다.

인테리어라는 영역에 발을 디딘다.  근 20년가량 이사와는 거리가 멀게 지내다 이사를 하게 되었다.
얼떨결에 하게 된 이사였고, 준비도 안된상태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신축 즉 새 아파트가 아닌 경우 대부분 도배와
장판은 하고 들어간다. 그 외에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를 한다.
나 역시 어느정도 집수리는 하고 들어가고자 했고, 발품을 팔아 인테리어 업체를 수배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이전에 작성하였다.
이사가 모두 끝났다. 오늘 인테리어 사장님을 만나 금액에 대한 내역을 정산하였다.

오늘은 내가 스스로 셀프 인테리어 필름 부착한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오늘 마무리 지었다. 우선 이야기를 풀기 전에 인테리어 필름 부착 전/후 사진을 공개한다.

싱크대에 인테리어필름 부착하기 전 사진이다.


첫 번째 사진은 바닥을 뜯어놓은 상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진은 인테리어를 하기 전 상태인 모습을 찍어놓은 사진이다.
그렇다면 인테리어 후의 사진을 보자.


아랫부분에 세련된 색의 필름을 부착하였다. 그리고 냉장고 주변에 흰색의 인테리어필름을 부착하여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해진 느낌이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많이 미숙하였지만, 어머니가 많이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인터넷 대형 쇼핑몰인 쿠팡, 11번가 등에서도 인테리어필름을 팔고, 오늘의 집, 네이버 쇼핑 등에 검색을 해도 인테리어 필름을 판다. 원하는 색상의 인테리어 필름을 구매하고, 필름 부착에 필요한 각종 재료도 구매를 해야 한다.
필름 부착 후 문질러줄 도구인 헤나, 수성프라이머, 붓, 사포, 칼, 자 정도가 필수 품인 것 같다.
부착할 표면에 우선 수성프라이머와 물을 1대 1로 섞은 것을 붓으로 발라준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마르면 표면을 잘 다듬은 다음에 필름을 부착한다. 표면이 오돌토돌하면 필름이 매끄럽게 부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한다. 먼지나 이물이 있으면 부착 전에 사포로 끌어준다.
 
 필름 부착 후 칼집 내는 것도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부착하고 칼집 내고 아래로 접어 올리고, 생 식겁을 했다.
그래도 셀프 인테리어 필름을 부착하고나니 뿌듯했다.
엄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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