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고, 뻔한 보이스피싱! 사람들은 왜 당하는 걸까요?
그리고 누가 그런 거에 속냐고 하지만,
막상 본인에게 그런 일이 닥쳤을 경우에 순간적으로 호흡이 가빠지거나 당황하게 될까요?
보이스피싱,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말이며 주변의 가족 또는 친척 중에 보이스피싱 전화
안 걸려온 분 찾기가 힘들 정도일 겁니다.
예전에는 특히나 어르신들이 많이 당했죠. 요즘에는 예방 법이 많이 생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에도 보이스피싱에 당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보이스피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면서 사기단들의 수법도 나날이 진화해가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즘에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돈을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범죄에 연류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위 똑똑하다는 사람들조차 잘 당합니다.
무직자, 노인분들 뿐만 아니라 자산가, 대기업회사원, 변호사 등 엘리트들도 당했다는 기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이들이 결코 보이스피싱이 뭔지 몰라서 당하는게 아닙니다.
한순간 혹해서 사기단이 시키는대로 하기 때문에 당하는 거죠
그리고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면 상황 종료에 땅을 치게 되는거죠.
서론이 너무 길었죠?
(삐)
그러면 왜 알면서도 보이스피싱에 당하는 걸까요?
바로 그 이유는 몰입! 하기 때문입니다.
몰입으로 인해 주변 상황을 보는 비판적 사고가 멈춰버렸기 때문이죠
시야가 굉장히 좁아지는 터널시야라고도 하죠
우리는 터널시야에 빠지는 경험을 많이 합니다.
분노에 빠져서 앞뒤 안 가리는 경우도 있고,
드라마에 푹 빠져있어 주변 소음을 모르는 경우고 있고,
게임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경우도 있지요.
지금 누군가가 암에 걸려 3개월밖에 못 산다고 가정하면,
아마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특효약이나 치료법을 찾지 않을까요?
살 수만 있다면 아마도 무슨 일이든 벌일 수도 있겠죠.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와 비슷하게
보이스피싱은 이렇게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대표적으로 돈을 좀 더 쉽게 벌거나 빠르게 벌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는 겁니다.
다시 한번 쉽게 요약하자면 보이스피싱을 알면서도 당하는 이유는
한순간 욕망의 자극을 받아 혹 하기 때문입니다.
길다가 5만 원짜리 100장 묶음의 돈봉투를 발견하고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바로 이때 느끼는 욕망을 떠올리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네요.
알면서도 보이스피싱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보이스피싱 전화와 문자 안 받고 무시하는 게 최곱니다!
보이스피싱,
항상 주의하고 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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