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중요한 것을 해보려고 한다. 바로 플래너 정리다. 난 작년부터 윈키아 플래너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플래너라는 것이 잘 작성이 안된다. 조금 쓰다 말고, 며칠 의욕이 불타오르다가 또 한동안 안 쓰고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작심삼일 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도, 삼일째 다시 한번 다짐하면 그 3일이 연장되는 것 아닐까? 왼쪽은 내가 쓰는 플래너의 일부이고, 오른쪽은 지금 내가 작성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 노트북이다. 플래너를 보면 시간순으로 나와있지만 나는 얼마 전부터 브레이밍 스토밍으로 내용을 쭉 나열하고 그것을 이어 맞추는 식으로 작성하고 있다. 아마 오늘 일기도 보면 그런 방식으로 적은 것들이 몇 개 있다. 나중에 다시 매끄럽게 정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