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가고 새로운 한 해 2021년이 왔다. 조용히 다가왔는데 벌써 하루가 지나고 오늘은 2021년 1월 2일이다. 365일 깨알같이 나눠서 알차고 똘똘하게 쓰자 다짐했는데, 어느샌가 듬성듬성 보낸 것 같다. 기억에도 틈새가 존재하는 듯 하루 일주일 한 달 보름 이렇게.. 저장해놓지 않는 기억은 마치 치매처럼 기억속에서 사라지는 것 같다. 기록의 시대 디지털 기억상실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인간의 존재 기계의 존재 , 그리고 코로나를 대두로 찾아온 온갖 역병들 2021년에는 어떤 흥미로운 녀석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어떤 두려운 미래가 펼쳐질지 모르겠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나는 앞으로 2021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다시 한번 계획하고 실천하고 도전하고 노력해야지 2020년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