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3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라

1. 거울을 볼 때 자신의 모습을 만족스럽게 생각하는가? 때로는 외모뿐만 아니라 능력, 성격 등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열등감이나 자기 불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삶의 기쁨을 찾을 수 없다. 지금부터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인정하고 좋아해 보자. 2. `난 네가 좋아'라고 말하라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는 건 우리의 시각이다"라는 철학자 에픽 테트의 말처럼 자기 신뢰는 스스로의 눈에 달렸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똑바로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듯 "난, 네가 좋아"라고 다정하게 말하라. 남을 사랑하는 마음도 자기 사랑에서 나온다. 3. 사람이 아닌 잘못된 행동을 비난하라 잘못을 깨닫고 옳지 않은 행동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자신을 바 도덕적인 나쁜 인간..

[WHY] 사랑에도 과학이 적용될까?

사랑은 철학자에서 역사가, 시인과 과학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은 첫사랑의 황홀함이나 자식, 가족, 친구에게 느끼는 깊은 사랑을 경험해 봤을 거예요. 그런데 생물학적 관점에서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사랑이 진화론에서 말하는 우리 종의 생존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 조상들이 성공적으로 짝짓기를 한 결과로 끊어지지 않고 내려온 길고 긴 사슬의 맨 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사슬의 꼭대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에서 둘로 분열하는 단세포 생물이 있을 거고요. 만일 애석하게도 아이를 갖지 못한다면 완벽하게 이어져 내려온 길고 긴 사슬은 끊어지고 말겠지요. 우리는 번식하려는 욕망을 가진 한편으로 자식이 온전하게 생존..

[북리뷰6] 연애의행방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 소미 미디어 역자 :양윤옥 아무 생각 없이 책을 들었다가. 저자의 필력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 연애를 하고 있는 독자 모두를 매료시키는 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북리뷰는 연애의 행방입니다. 저는 스키장에서 상대적으로 사랑에 빠지기 쉽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연애를 하고 싶다면, 연애 상대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스키장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스키장에서 일어날법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보여줍니다. 첫 스토리만 간단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스키장에 놀러 가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고타)과 썸을 타는 모모미 그리고 고타와 결혼을 진행 중인 미유키와 그 일행들이 우연히 같은 곤돌라에 올라탔습니다..